소자본으로 창업하는법
1. 소규모 창업은 무엇이며, 창업의 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소자본창업이란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보통 점포 없이 인터넷 쇼핑몰 등 무점포 형태로 운영되며 투자비용이 적게 드는 편이다. 따라서 리스크가 적고 위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수익 창출에도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소자본창업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2. 소규모 자본 스타트업을 설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최근 들어 1인 창조기업 및 소자본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고 언론에서도 연일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물론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절차나 과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는 찾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내가 경험한 바를 토대로 몇 가지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우선 회사 이름을 지을 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상표권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유사 상호 사용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법인설립등기를 신청한다. 이때 필요한 서류로는 정관, 주주명부, 주식인수증, 발기인총회의사록, 이사회의사록, 취임승낙서,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잔고증명서 등이 있다. 이후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신청을 하고 은행에 가서 주금납입보관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관할 구청에 가서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3. 소자본 창업 시 유의할 점은?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다음 사항만큼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첫째, 유행 업종보다는 유망 업종을 선택하라. 둘째, 자신의 적성과 경험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라. 셋째, 최소 6개월 이상 준비 기간을 가져라. 넷째, 가족 및 지인에게 충분히 상의하라. 다섯째, 초기 투자 비용을 최대한 줄여라. 여섯째, 수익성 못지않게 안정성에도 신경 써라. 일곱째,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라. 여덟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4. 소자본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팁은 무엇인가요?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땐 먼저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보자. 이때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거창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규모가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자금 사정상 여의치 않다면 작게 시작해도 무방하다. 단,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진다.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있다면 우선 투자 유치 기회를 늘려야 한다. 그래야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 벤처캐피털 업계 특성상 위험 부담이 높은 초기 단계보다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회사에게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스스로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마케팅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해선 안 된다.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5. 어떻게 하면 소자본 창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 이면에는 그만큼 실패 확률도 높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덤벼들기보다는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치는 게 좋다. 먼저 업종 선택 시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피하는 게 좋다. 반짝 인기를 끌다가 금세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신 꾸준히 수요가 있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를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다음으로 자본금 규모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무리하게 빚을 내서까지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사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아무 브랜드나 선택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자칫 부실 업체를 만날 경우 투자금 회수는 커녕 빚더미에 앉을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우선 회사 연혁 및 실적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는지 확인하는 건 필수다. 아울러 매장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곳은 피하는 게 좋다. 또 매출액 대비 순이익 비율 등 수익 구조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계약 조건에도 신경 써야 한다. 초기 비용 부담이 크거나 위약금 조항이 과도하다면 가급적 피하는 게 상책이다.